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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만 쓰겠습니다.
1. 방명록을 개설했습니다. 홈페이지 운영 중단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전 홈페이지에서의 질문이든 잡담이든 인생상담이든 어떤 것이나 다 좋습니다. 전 홈페이지에서 이곳으로 처음 오신 분들은, 왼쪽의 카테고리 란에서 방명록을 누르신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위에서 써놓은 대로,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거의 이쪽으로 활동을 옮겨버리다시피 한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방명록에서의 양키놈이 저지른 무한광고도배입니다. 전의 홈페이지에서 오신 분들은 그전에 하셨던 것 처럼 방명록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인장의 MSN주소는 kinomoto1@hotmail.com 입니다. 추가하실분은 자유로이. ......이 포스팅은 항상 상위에 위치합니다. ( #동물의왕국 채널 IRC 공지사항 ) # by 키노모토 | 2010/01/25 17:22 | 트랙백
![]() 한국 : 멕시코전 주요 골장면 아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감격이었습니다 이런 전율은 월드컵 이후로 정말 간만에 느껴보네요. 일단 너무 소리를 질러서 피해를 입으셨을 동네 주민분들께 심심한 사과를.... 1:0으로 뒤지고 있었지만 계속 기회를 만들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노력도 잠시, 후반 43분에 멕시코의 프리킥 헤딩골이 터지면서 점수는 2:0이 되었습니다. 될듯될듯 하다가 갑자기 찬물을 끼얹어버리는 격이었죠. 아마 이거 보고 TV를 꺼버리신 분도 많을듯. 근데 오프사이드 판정이 늦게 나서 골은 무효처리되고, 후반 47분에 김동진의 기적같은 동점골! 연장전에서도 아슬아슬한 균형을 이어가다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 그리고 고딩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키(195)를 가진 키퍼인 김진영의 신들린듯한 선방이 나옵니다. 5-3의 기적같은 승리. 성인조차도 한참 전에 녹초가 되어버리고 남을 정도로 힘든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뛰며 결국 승리를 일궈낸 17세 팀. 진짜 길이길이 남을 명승부이자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교체된 주익성이라는 선수가 모교 출신이더군요. 이건 충분히 자랑스러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상대팀이지만 멕시코도 참 잘싸웠습니다. 패하고 나서 울먹거리는 모습이 조금은 짠하더군요. 지면 그것으로 끝인 경기지만 충분히 박수를 쳐줘도 될듯. 여튼 새벽이지만 정말 기분좋은 피곤함이네요.
......진짜 신종플루가 장난이 아니군요.
항상 이런것들은 뉴스 이야기인거 같은데 정말로 지인중에 그 대상자가 된 사람도 생겼고... 아는 동생한테 이번주 야자 안한다고 문자왔길래 수능때문에 그러냐고 하니까 신종플루때문이라고 하는데, 반에만 환자가 열명이라고 하네요. 얘는 아직 수능 안보니까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정도면 휴교까진 몰라도 단축수업은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최근 구청에서도 소독기나 세정제가 어렵잖게 눈에 띄는걸로 봐서는 확실히 여파가 크긴 한가봅니다. 구청출근 말고는 어디에도 가지 않는 히키인생이라 신종플루에 관해서는 오히려 이득을 보는 때도 있는걸 좋아해야하는건지 이것 참..... ![]() 대사만 읽고 BGM하나 적절하게 틀면 죽음을 앞둔 불치병의 히로인으로 바뀔 기세 일단 아이리 한명 깨고 왔습니다. 뭐 근데 루트차가 그렇게 심하진 않겠지요. 일단은 중심 히로인이고 할테니.....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맨얼굴로도 매력있던 여자가 화장하다가 얼굴 망친 느낌" 이랄까요. 학원물이란 시점에서 역시 사건에 대한 큰 기대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텍스트 자체는 풋풋하면서도 따뜻한 감각이 있었습니다. 기분나쁠 정도로 침착하고 상냥한 우류의 성격에 서서히 마음이 풀려가는 아이리의 점층적 심리 변화와 더불어, 때때로 인물이나 배경을 이용하면서 흘려주는 두 사람 사이의 거리에 대한 묘사는 연애소설같은 로맨스를 안겨주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언젠가 얘기했던, 비록 수수하지만 결코 재미없진 않은, 그런 형태의 전개였죠. 허나 대단하진 않더라도, 이 게임 역시 "꾸밀"려고는 합니다. 근데 화장은 참 드럽게 못합니다. 시나리오의 굴곡선을 살펴보면 참 배분이 엉망이에요. 아이리의 경우, 주인공과 대치 - 관계 개선 - 연인으로 발전 - 란카(어머니)와의 갈등 - 관계 개선 - 화해라는 전개로 엔딩이 나지요. 들은바로는 다른 루트에선 뭐 이런 갈등조차 없다고 하니 이것도 감지덕지하라고 써놓은건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하는 입장에선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 느낌. 보통 평범한 학원물에서 주인공과 연인이 된 이후의 시나리오가 다소 늘어진다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주인공과 란카에 대한 아이리의 갈등이 동일선상에 있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반복시킨다는게 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오질라게 긴 커플파트는 김장철 배추 소금염장을 지르며 그 지루함을 증폭시켜주는데 큰 역할을 하구요. 어차피 두명이 도식적 설정이라면 차라리 연애의 과정속에 란카와의 갈등까지 포함시켜야 하지 않았나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요컨대, 갈등을 두 파트로 나눔으로서 이야기는 쓸데없이 길어지고 갈등은 밋밋해 보이는, 비효율적인 결과를 낳았단 말이죠. 애초에 우류를 통해서 뛰어넘을 수 있었던 자신의 시련을, 같은 대상인 란카에게 적용하는데 왜 그렇게 시간이 필요했던가에 대해서도 조금은 의문이 남구요. 그리고 이건 좀 여담이긴 하지만 뭐 그렇게 짜증나고 감질나게 진도를 못빼는지 아이리와의 연애과정은 광고 하나로 표현이 가능한데요 오늘은 여기까지~ ㅅㅂㄻ 딱 이 느낌인데..... 게임 진행 진도 말구요. 복장이 터지도록 답답했음 그리고 신경쓰였던것 몇가지
세이브할때 나오는 시스템 음성 중 사나가 이런 말을 합니다 말해두지만, 인생은 세이브 할 수 없으니까 말야. ![]() 아냐... 어쩌면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아이리 CG중에 ![]() 대사를 잘 읽으면서 배경을 잘 봅시다. 특히 창에 비친 아이리. ............... 누.... 누구냐 너는........!!!! 하고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소리를 지르면 ![]() 왠지 그냥 생각이 나더라구요. 둘이 닮아보이는건 나뿐인가...... .......난 에로씬에서 얼굴붙잡는 히로인은 처음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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